치유농업사 자격증은 농업이 가진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여 사람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 중요한 국가 자격입니다. 특히 치유농업은 고령화와 심리적 불안정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준비하려는 분들을 위해 치유농업사란 무엇인지, 주요 업무와 자격 요건, 양성기관 교육 이수 방법, 시험 절차와 합격 기준, 그리고 2025년 시험 일정과 원서 접수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처음 준비하는 분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치유농업사란?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격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인지적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여 치유적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2. 치유농업사의 주요 업무
2-1.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아동은 원예·놀이 중심, 청소년은 진로 탐색형, 노인은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 장애인은 재활 및 사회적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2-2.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및 관리
농장, 요양시설, 복지기관 등에서 치유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참여자의 상태를 관찰·평가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2-3. 치유농업 자원 및 시설 관리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식물, 동물, 곤충, 농촌 경관 등의 자원을 적절히 유지·관리합니다. 또한 온실·정원·실습장 등 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치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합니다.
3.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자격 요건

치유농업사 시험은 양성기관 교육 이수자만 응시할 수 있는 제한적 자격시험입니다.
- 2급 : 농촌진흥청장 또는 시·도지사가 지정한 기관에서 운영하는 142시간 이상의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 1급 : 2급 자격을 취득한 뒤 관련 경력이나 학위 등을 충족하고, 지정된 1급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1급 제도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
즉, 학력 제한은 없으나 반드시 양성기관 교육 수료증을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4. 양성기관 교육 이수 및 이수증 발급 방법
4-1. 모집 공고 확인
농촌진흥청 ‘치유농업ON’(www.agrohealing.go.kr) 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모집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교육기관의 공지사항에도 세부 안내가 게시됩니다.
4-2. 선발 전형 준비
대부분의 기관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합니다.
- 제출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경력 증빙자료 등
- 면접평가: 지원 동기, 치유농업 이해도, 사회적 소명감 등을 종합 평가
4-3. 교육 과정 이수
총 142시간의 교육은 이론(치유농업 개념, 자원 이해, 안전 관리)과 실습(치유농장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실습)으로 구성됩니다.
출석률(대체로 80% 이상)과 과제 수행이 충족되어야 교육이수증이 발급됩니다.
5.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절차

자격증 취득 과정은 단계별로 체계화되어 있습니다.
1단계: 양성기관 교육 이수 및 이수증 발급
2단계: 치유농업ON에서 자격시험 원서 접수
3단계: 1차 필기시험 응시 → 합격
4단계: 2차 실기시험 응시 → 합격
5단계: 최종 합격 후 자격증 신청 및 발급
6. 자격시험 원서 접수 방법 및 비용
6-1. 접수 방법
- 전용 홈페이지 치유농업ON(www.agrohealing.go.kr)에서만 접수 가능
- 반드시 PC에서 접수해야 하며 모바일은 불가
- 회원가입 후 증명사진(JPG 규격) 및 교육이수증을 첨부해야 함
6-2. 응시료
- 1차 필기시험: 19,400원
- 2차 실기시험: 20,800원
6-3. 환불 규정
접수 취소 시기에 따라 전액·60%·50% 환불 가능, 이후는 환불 불가입니다. 예를 들어 1차 시험은 8월 1~7일 취소 시 전액 환불, 8월 8~17일은 60%, 8월 18~27일은 50%, 8월 28일부터는 환불 불가입니다.
7.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내용
7-1. 1차 필기시험
- 형식: 객관식 4지선다, 총 75문항, 과목당 25문항, 각 4점 배점
- 과목:
①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
②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
③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
7-2. 2차 실기시험
- 형식: 주관식 혼합형
- 문항 구성:
- 단답형 15문항(각 4점)
- 서술형 3문항(각 8점)
- 서술형 1문항(16점)
8. 합격 기준
- 1차 시험: 과목별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 2차 시험: 총점 60점 이상
- 부정행위, 허위서류 제출 시 합격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9. 2025년 시험 일정 총정리
- 1차 시험
- 원서접수: 2025년 8월 1일(금) ~ 8월 7일(목)
- 시험일: 9월 6일(토) 10:00~11:30
- 합격자 발표: 9월 10일(수)
- 2차 시험
- 원서접수: 2025년 9월 26일(금) ~ 10월 2일(목)
- 시험일: 11월 1일(토) 10:00~12:00
- 합격자 발표: 11월 14일(금)
- 자격증 발급
- 발급일: 12월 3일(수)
- 신청 기간: 12월 4일(목) ~ 12월 5일(금)
10. 치유농업사의 미래와 전망
치유농업은 고령화 사회, 정신 건강 관리 수요 증가, 농촌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유농업사 자격증은 단순한 시험 합격을 넘어 농업과 복지를 연결하는 전문직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치유농장 창업, 요양기관·복지시설 취업, 교육·컨설팅, 공공기관 정책 업무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어 미래 가치가 높습니다.
11.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
치유농업사 시험은 매년 시행되나요?
네, 2급 치유농업사 시험은 매년 시행되며, 1급은 2026년부터 도입될 예정입니다. 단, 시험 일정은 농촌진흥청 공고를 통해 매년 확인해야 합니다.
필기시험만 합격해도 자격증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반드시 1차 필기와 2차 실기 모두 합격해야 합니다. 필기만 합격하면 실기 응시 자격만 주어지며 자격증은 발급되지 않습니다.
12. 마무리
치유농업사 자격증은 양성기관 교육 → 원서 접수 → 1차 필기 → 2차 실기 → 최종 합격 → 자격증 발급이라는 단계적 과정을 거쳐 취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시험 일정이 이미 확정되었으므로, 준비 중인 분들은 지금부터 차근차근 교육 이수와 시험 대비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시자들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장 입실은 09:20분 이전에 완료해야 하며, 신분증과 응시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또한 전자기기 반입은 철저히 금지되며, 시험 당일 혼잡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은 분,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분이라면 올해 반드시 도전해보시길 권합니다. 치유농업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사회적 치유와 농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 전문가입니다.